(재)한국인정지원센터(대표 윤상재)는 6월 8일부터 6박 8일 동안 카자흐스탄과 우즈베키스탄을 방문했다. 각국 인정기구의 초청 및 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 일환으로 추진된 이 방문은 한국과 중앙아시아 국가 간 긴밀한 표준협력 체계를 구축하고 국내 산업의 중앙아시아 진출을 위해 표준 교류를 확대하기 위해 이루어졌다.

첫 번째 방문국인 카자흐스탄에서는 무역통합부기술규제및계량위원회(CTRM)를 포함 카자흐 국가표준청(NCA), KZstandard 등 주요 표준화기구와 표준협력을 합의하였고, 특히 국가표준청(NCA)과의 긴밀한 표준 협력을 위한 MOU를 체결(2022.6.10.)하였다. 이번 MOU는 표준 및 기술규제, 적합성평가결과 상호인정 등이 포함된 실효적 협약으로, 국내 산업의 카자흐스탄 현지 진출에 도움이 될 것으로 기대되고 있다.

두 번째 방문국인 우즈베키스탄에서는 국가인정센터(O‘ZAKK) 요청에 따라 양 기구 간 표준협력 프로그램 협약을 체결하며신북방협력 포럼의 지속적인 운영을 위한 협력관계를 공고히 했다.우즈베키스탄 국가인정센터(O'ZAKK)는 추가 인턴십, 평가 참관 등 한국인정지원센터의 지식ㆍ노하우를 전달받게 되었으며 한국인정지원센터는 국내 산업의 중앙아시아 진출을 위해 일반특례관세제도 혜택 등을 확인 등 실무적인 성과를 달성하였다.

이번 업무협약으로 카자흐스탄, 우즈베키스탄 인정기구와 체계적이고 지속적인 교류와 협력뿐 아니라, 향후 인증산업의 발전과 성장을 위한 전략적 동반자 관계를 구축할 것으로 기대된다.

-출처: http://www.kab.or.kr/page/s0406.php?boardid=notice&mode=view&idx=566